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. 특히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엔 연령별로 필요한 예방접종을 제때 맞는 것이 내 몸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 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질병관리청의 최신 예방접종 지침을 바탕으로 아기부터 중년까지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 종류를 연령대별로 정리해드립니다.
왜 예방접종이 중요할까요?
단순히 감염병을 막는 것을 넘어서, 예방접종은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2025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, 65세 이상 인구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OECD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, 정부의 무료접종 확대와 함께 전체 예방접종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
건강할 때 지켜야 진짜 예방입니다.
지금 건강하다고 미루지 말고, 꼭 필요한 예방접종을 챙기세요.
연령별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 정리
1. 0세~12세: 가장 다양한 접종이 필요한 시기
예방백신 접종 시기 비고
BCG(결핵) | 생후 4주 이내 | 피내용 |
B형 간염 | 생후 0, 1, 6개월 | 총 3회 |
DTaP | 생후 2, 4, 6개월 + 추가 3회 | 파상풍/백일해 포함 |
IPV(소아마비) | 생후 2, 4, 6개월 + 추가 1회 | |
Hib(뇌수막염) | 생후 2, 4, 6개월 + 추가 1회 | |
폐렴구균 | 생후 2, 4, 6개월 + 추가 1회 | PCV13 |
수두 | 12~15개월 | 1회 접종 |
MMR | 12 |
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 |
A형 간염 | 생후 12개월 이후 6~12개월 간격 2회 | |
일본뇌염 | 생백신(2회) 또는 사백신(4회) | 생후 12개월 이후 |
인플루엔자 | 생후 6개월부터 매년 접종 | |
로타바이러스 | 생후 8개월 미만, 무료 지원 | 2024년 도입 |
※ 예방접종도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2. 9세~39세: 간염 예방은 선택 아닌 필수
- A형 간염: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. 생후 12개월 이후 6~12개월 간격 2회 접종
- B형 간염: 혈액, 체액을 통해 감염. 항체 음성 시 0-1-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
3. 40세~49세: 파상풍, 디프테리아 예방
- Td 또는 Tdap 백신: 10년마다 1회 접종
처음 접종하는 경우 0-1개월-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접종 - 상처 감염이나 신경 마비 예방에 매우 중요
4. 50세~65세: 호흡기 감염 예방
- 인플루엔자(독감): 매년 10~11월 접종 권장
- 폐렴구균(PCV23): 만 65세 이상 1회 접종
65세 이상은 두 백신 모두 무료접종 대상
5. 임신부: 태아를 위한 보호 백신
- 인플루엔자: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
- Tdap: 임신 27~36주에 1회 접종 권장
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와 신청 방법
대상 무료 접종 백신 비고
만 12세 이하 어린이 | BCG, DTaP, Hib 등 18종 | 전국 지정 병원에서 가능 |
만 65세 이상 노인 | 인플루엔자, 폐렴구균 |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 |
임산부 | 인플루엔자, Tdap | 산전 진료 병원에서 가능 |
저소득 여성 청소년 | HPV 백신 | 2007~2013년 출생자 기준 |
※ 본인의 대상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FAQ: 자주 묻는 질문
Q. 어린이 접종은 꼭 보건소에서만 해야 하나요?
A. 아닙니다.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 가능합니다.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병원 목록 확인 가능합니다.
Q. 성인도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나요?
A. 일부 백신은 포함됩니다. 특히 65세 이상, 임산부, 만 12세 이하 어린이 등은 지원 대상입니다.
Q. 직장인이 맞아야 할 백신은 무엇인가요?
A. Tdap, A형 간염, B형 간염, 독감 백신이 대표적입니다. 해외출장이나 단체생활이 많다면 꼭 접종하세요.
마무리 한마디
건강은 미루면 안 됩니다.
연령대별 예방접종표를 확인하고, 내 몸에 꼭 필요한 백신은 놓치지 말고 접종하세요.
특히 아이와 노인은 물론,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성인도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에 예방은 선택이 아닌 책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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